서울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교육청 거버넌스 모델인 '마을과 학교' 6곳을 선정 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6곳은 ▲검바우 마을학교(은평구 뉴타운 지역 학부모 및 주민모임-은빛초등학교) ▲달팽이 마을학교(중랑구 전역 20여개 주민모임네트워크-태릉중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 ▲또보자 마을학교(마포구 성미산 마을 5개 주민모임 및 단체 등-성서초등학교, 성서중학교) ▲마을이학교(강북구 청소년교육관련 단체 및 주민모임-숭곡중학교) ▲모기동 마을학교(양천구 목2동 주민모임 및 단체-영일고등학교, 양화초등학교) ▲푸른누리마을학교(성북구 지역단체-동구여자중학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 교육청과 함께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마을과 학교에 참여하는 현직 초·중·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직무연수'를 시행한다.
유창복 시 마을지원센터장은 "마을과 학교는 아이들의 교육적 성장과 발달이라는 교육 본연의 과제를 '마을'을 토대로 실현해보자는 교육혁신의 선언"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가치를 실현해 전인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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