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억원(0.1%), 영업이익은 115억원(8.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반영된 2013년 이연매출1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전년대비 80% 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41억원으로 전년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발행한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의 가치 상승에 따라 685억원의 손실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셀트리온의 주가상승으로 CB의 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회계상 평가 및 전환관련 손실액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계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2013년 4분기에 발생했던 CT-P10의 매출을 이연한 바 있다”며“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실적이 표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램시마의 유럽 주요 시장 판매돌입 매출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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