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소자키 보좌관은 (3일의 참고인 질의에서) 자신의 발언을 취소했다. 법적 안정성은 지극히 중요하며 이소자키 보좌관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가와 가쓰야(小川勝也) 민주당 의원은 “수상이 보좌관으로서 계속 등용한다면 아베 내각이 법적 안정성을 경시하고 있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해 계속 이 문제를 제기할 의향을 나타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안보법안에 관해 “참의원에서 합헌성과 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해 냉정하게 논의하고 국민의 이해가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어떻게든 이 국회에서 성사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특별위에서는 공명당, 유신당 등이 질문에 나선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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