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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中서 '화웨이·샤오미'가 3분의 1"…삼성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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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리스 분석, "화웨이·샤오미 2분기 출하량 점유율 31.6%"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3분의 1을 현지 제조사 화웨이·샤오미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15.9%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화웨이는 48% 급성장하며 점유율 15.7%로 2위에 올랐다. 이는 중국 내 출하량 점유율 '톱10'에 오른 10개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다.

캐널리스는 화웨이의 성장세가 가파른 데다, 1위 샤오미와의 격차도 0.2%포인트 밖에 나지 않아 두 제조사의 '안방 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봤다. 3위는 애플, 4위는 삼성전자, 5위는 현지업체 비보가 차지했다.

캐널리스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분기가 거듭될수록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주요 폰 제조사들의 경쟁 역시 종전대비 치열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는 사상 최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캐널리스는 분석했다. 애플과 삼성은 모두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 활동을 늘려 플래그십 스토어와 소매상 등에서 각각 채널 커버리지가 빠르게 확산됐으나, 샤오미, 화웨이에는 못미친 결과를 낳은 것으로 집계했다.

왕징웬 캐널리스 애널리스트는 "샤오미는 3분기에도 중국 내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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