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천보영과 함께 이승원, 안준영의 해설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는 A조 김가영이 해병, 불곰, 의료선 조합에 바이킹을 추가하여 인구수 200을 채운 후 거신으로 버틴 상대 조주희를 제압하며 3연승으로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C조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상대의 광자포 러쉬에 당해 빠른 패배를 당했던 송채림이 ‘광자포맛 3분 토스’라는 조금은 부끄러울 수 있는 애칭을 받아 들고 유안나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지난 경기에서 교훈을 얻은 듯 송채림은 오히려 본인이 광자포를 건설해 건실한 본진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유안나의 전진 추적자 러쉬를 가볍게 막고 첫 승을 신고했다.
마지막 D조 경기에서는 김아름이 사신 1기로 상대 일꾼을 다 잡아내는 화려한 컨트롤을 선보이며 박세희의 프로토스를 꺾고 승리해 2승 1패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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