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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전에 반전을 거두는 출연자들…"퉁키는 대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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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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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출연자들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복면가왕'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9대 가왕 자리를 놓고 '노래왕 퉁키'에 맞서 새로운 8인의 복면가왕이 등장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인생직진 신호등'과 '따끈따끈 떡 사세요'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듀엣으로 선사했다. '따끈따끈 떡사세요'는 연륜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호평받았으나 59대40으로 아쉽게 패배해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따끈따끈 떡 사세요'의 정체는 '똑순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 김민희였다. 김민희는 "너무 일찍 데뷔해 꿈이 없었다"며 "유일한 꿈이 성인가요 가수였다. 젊을 때 불발됐고 지금은 나이가 너무 많아 어렵다. 편견없이 불러보고 싶었는데 '복면가왕'이 저를 위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대결은 '마실나온 솜사탕'과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가 소유X정기고의 '썸'을 불렀다. 달콤하고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으나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는 아쉽게 패배했다. '배터리'는 실력파 가수 정재욱으로 밝혀졌다.

정재욱은 실력파 가수다. 그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했던 자리였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앞으로 나만의 음악을 선보일 거고 계속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대결은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달콤살벌 아이스크림'이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보였다. '아이스크림'은 여성스러운 음색이 돋보였으나 가사를 잊는 실수를 해 탈락했다.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배수정이었다. 배수정은 "감사한 무대였다. 고향에 다시 온 것 같다"며 "이상하기도 한데 되게 편안한 면도 있었다. 오랜만에 무대 하니까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 대결은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와 '웃는 얼굴에 수박씨'가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였으나 승리는 '수박씨'가 가져갔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의 정체는 배우 김영호임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김영호는 "아쉽지 않다.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 다르게 부르려고 노력했다"며 "노래는 가수들한테 직업인데 나한테는 삶이다. 지치고 힘들 때 노래를 부르면 바로 설 수 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연속 '복면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즉 가수 김연우가 복면을 벗고 무대에 다시 섰다. 김연우는 시청자들의 요구로 승부와 상관없이 특별무대를 꾸며 토이의 '변한건 없니'를 B1A4의 산들과 듀엣으로 열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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