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결혼…청첩장 내용 살펴보니 "같이 살면서 연애하기로 했다"

진태현 박시은. 사진=주영훈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공개한 사람은 작곡가 주영훈이다. 주영훈은 31일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게시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이 손을 잡고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이다.

주영훈은 영상과 함께 "결혼했어요 축하축하. 뭉클한 결혼식. 잘 살아"라고 두 사람의 축복을 기원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의 청첩장은 "5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연애를 10번만 더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어 "그래서 같이 살면서 연애하기로 했다"며 "저희의 진짜 연애가 시작되는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3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가졌다.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