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위스 중안은행은 "외환거래를 통한 외환매입액과 매도액의 차액인 외국환포지션에서만 472억 스위스 프랑(약 57억1951억여원)의 손실을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지난 1월 유로화와 스위스 프랑의 환율을 1 대 1.2로 설정한 최저환율제를 포기한 이후 스위스 프랑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외환 투자에서 손실을 입었다. 국제 금값의 하락으로 보유한 금에서도 32억 스위스 프랑의 평가손이 발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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