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전라남도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장성군 박배숙씨가 출품한 작품이 대상인 전라남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 도심속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정원, 디시가든 2개 분야로 나누어 펼쳐졌으며, 각 시군에서 대표로 선발돼 온 총 22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 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3점(대상1, 최우수1, 특별1)은 오는 9월 순천 도시농업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생활원예 중앙 경진대회에 참여해 다시 한 번 전남의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혜량 기술보급과장은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를 통해 새집증후군 예방, 실내 공기정화 등 식물이 주는 혜택을 도시민들에게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화훼농가와 도시소비자를 연계 도·농이 상생하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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