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기하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강한 친구들이 다시 한번 과잉진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였던 이 사건은 29일 SBS에서 당시 안산M벨리록페스티벌 관련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장기하를 알아본 팬들이 헹가래를 하려 그를 끌어올리자 경호원이 즉시 끌어내려 팔을 붙잡고 나가려했다. 장기하는 순순히 나갔지만 주위 팬들이 경호원을 제지했다.
이어 관중 한 명이 경호원을 뒤에서 붙잡았고 경호원은 '박치기'로 그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사건에 대해 '강한 친구들' 측은 장기하에게 즉각 사과했지만 장씨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경호업체의 과잉대응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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