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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시그니처 엔진 사운드를 벨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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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엔진 사운드 벨소리 공개

대관령국제음악제 후원 기념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페이스북 링크 통해 무료 다운로드 가능
마세라티의 시그니처 '배기음' 벨소리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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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마세라티는 브랜드의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관령국제음악제 후원을 기념해 마세라티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엔진 사운드를 벨소리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serati.korea)에 연결된 마세라티 공식 웹사이트 링크(www.maserati.co.kr)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벨소리는 강렬하면서도 중후한 울림이 매력적인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엔진 사운드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마세라티 엔진 사운드는 사운드 디자인 엔지니어를 별도로 두고 피아니스트, 작곡가 등이 함께 참여해 저회전에서부터 고회전 영역에 이르는 각 회전 영역마다 악보를 그려가며 정교한 엔진음 튜닝 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마세라티의 엔진음은 오케스트라에 비유될 정도로 강렬하고 웅장한 음색을 지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마세라티의 삼지창 로고만큼이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유명하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마세라티 엔진 사운드 벨소리 음원 공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엔진 사운드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예술로 평가 받고 있는 마세라티 엔진 사운드를 좀 더 가까이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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