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구 일대 귀금속업자를 속여 5억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손모(40·여)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고소인 9명은 지난 5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그러나 손씨는 고소장이 제출된 날 베트남으로 출국해버린 상태였다. 경찰은 손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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