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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꺼진 사무실 줄었다"…전기比 1.8%p↓

최종수정 2015.07.29 11:00 기사입력 2015.07.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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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빌딩 신규입주 증가에 공실률 12.0%→10.2%

2015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

2015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그동안 사옥이전 탓에 대형 공실이 쌓였던 서울역 주변 상권에 신규 입주가 늘면서 서울 지역의 전체 오피스 공실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5년 2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지역 오피스(일반 6층 이상) 공실률은 10.2%로 전기(12.0%) 대비 1.8%포인트 줄었다. 중대형 매장용(일반 3층 이상)의 경우 마곡지구 분양 사무소 등 관련업종의 임차수요가 이탈하고 인근지역의 공급과잉 탓에 공실률이 6.7%에서 7.4%로 증가했다. 소규모 매장용(일반 2층 이하)은 신촌 상권의 '차 없는 거리' 등 상권 활성화 노력에 공실률이 3.7%로 소폭 하락했다.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2.7%로 전기 대비 0.8%포인트 하락했고 중대형 매장용은 10.8%로 0.3%포인트 상승, 소규모 매장용은 4.9%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오피스는 서울과 울산(16.8%→15.3%) 등이 하락한 반면 대전(20.2%→22.8%)은 소폭 상승했다. 중대형 매장용은 대부분의 지역이 상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피스는 지난 분기 발생한 공실이 일부 해소됐으나 아직 전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등 임대수요 부진이 계속됐다"며 "중대형 매장용은 신규창업이 가장 활발한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매장 교체가 활발하게 일어나며 마찰적 공실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수익률은 1.51%로 전기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중대형 매장용은 1.55%로 0.06%포인트, 소규모 매장용은 1.41%로 0.07%포인트 상승한 반면 집합 매장용은 1.67%로 0.4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자관심 증가영향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피스의 경우 서울과 부산(1.63%), 경기(1.60%), 인천(1.60%)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0.44%를 기록한 충남이었다.

실제 계약된 임대료는 중대형 매장용이 1㎡당 3만17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집합 매장용(2만8800원), 소규모 매장용(1만65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는 1만4800원 수준이었다.

임대료의 변동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전기 대비 0.1% 하락한 반면 중대형 매장용은 0.1% 상승했다. 오피스는 기업경기 부진 등으로 인한 신규 임차수요가 활발하지 못해 높은 공실수준이 계속된 영향으로 임대료 하락추세 지속됐고 중대형 매장용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규 창업이 활발한 계절적 요인 영향 등으로 임대료 상승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세부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과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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