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순방 중인 황 부총리는 이날 중간기착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교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700만 해외교민의 자녀들이 해당 국가에서 경제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외국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6개월~1년간 유학하면 복수·공동학위를 받도록 하는 등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학생에게는 정부초청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앞서 황 부총리는 UC어바인대를 방문해 하워드 길먼 총장과 고등교육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 '2015 로스엔젤레스 스페셜 올림픽'이 열리는 남캘리포니아대(USC)를 방문해 한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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