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로 구성된 충남 서산시 '힐스테이트 서산' 잔여가구를 분양중라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89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 84㎡로 전 가구가 구성된다. 75㎡형 279가구, 전용 84㎡A형 236가구, 전용 84㎡B형 377가구 등이다.
외부팬트리형을 선택할 경우, 별도 현관을 외부 개방형 팬트리로 꾸미고 기존의 팬트리룸에 있던 싱크대를 철거한 뒤 붙박이장을 설치해주며, 내부 드레스룸형을 선택할 경우 별도 현관을 내부 드레스룸으로 개조하고 싱크대를 철거해 책상·붙박이장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 단지는 서산테크노밸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해 교육,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서산 아파트 중 최초로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며 수변을 갖춘 허브정원, 자연학습장, 선큰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75㎡형은 분양 마감이 임박했고, 84㎡형 잔여가구에 대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새 아파트면서도 분양가가 기존 서산시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최대 1억원 가량 낮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호수공원 인근인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5-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견본주택 내방 또는 전화(041-664-0400)로 가능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