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부산ㆍ경남 유통 리더 공개모집

형지 프리미엄 복합몰 하단점 조감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부산ㆍ경남 지역을 거점으로 추진중인 유통사업을 총괄할 임원과 팀장급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패션 및 유통, F&B 총괄 임원(사장급) ▲괴정 및 하단 쇼핑몰 유통MD ▲건설부문 등 총 3개 부문이다. 오는 16일부터 8월15일까지 패션그룹형지 채용 담당자 이메일 또는 그룹 홈페이지(www.hyungji.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패션그룹형지는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의 비전을 밝히며 지난 2013년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를 인수, 유통업에 진출한 이후 부산 및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괴정 '패션그룹형지 타운'을 오픈하고 하단 프리미엄 복합몰을 신축하는 등 부산을 중심으로 유통 사업 인프라를 구축중이다. '패션그룹형지 타운'은지하 1층, 지상 14층에 총연면적 8793㎡(약 2660평) 규모로 패션그룹형지의 부산지점과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병원, 은행, 교육 연구시설, 사무실,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이 들어선 복합쇼핑몰이다.

내년 9월 부산 하단에 오픈하는 형지 프리미엄 복합몰은 지하 8층, 지상 18층 규모에 총 연면적 약 1만8000평 규모로지하 1층은 부산 지하철 하단역과 직접 연결된 판매시설로 구성한다. 아울러 패션업, 외식업,영화관, 스포츠 시설, 금융 및 사무실 등이 입주해 사하구 내 최대의 복합몰 형태로 선보인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