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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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3일 면세점 이슈 종료 후 백화점주 투자 매력은 '현대백화점>신세계' 순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판교 출점으로 단기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현대백화점을 백화점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면세 사업자 선정이 일단락된 상황에서 이제는 본업의 성장 모멘텀에 기반한 투자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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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시내 면세점 입찰 백화점 3사 중 단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가장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8월 말 개점하는 판교점의 경우 주변 지역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지역에 최대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김포 아울렛의 사례처럼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데, 3분기 백화점 경기 동향 파악이 가능해지는 8월 초까지는 주가가 시간 조정을 거친 후 판교점 출점에 대한 성장 기대감에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시내면세점 입찰 백화점 3사 실적 및 밸류에이션 지표<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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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백화점 3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크다는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이번 면세 사업자 선정 탈락에도 불구하고 신세계DF를 통해 기존 면세 사업을 지속 영위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 측 계획대로 2017년 인천공항 사업이 정상화될 경우 그 해 면세사업부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370억원, 1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보유 삼성생명 지분가치를 빼면 PER는 7.5배에 불과하다"며 "메르스 영향으로 올해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다고 해도 백화점 기업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출점 이벤트가 내년 예정돼 있어 단기 모멘텀이 현대백화점에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에 대해선 "내년부터 여의도 63빌딩에 약 2700평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며 "기존의 백화점 사업 모델에서 면세 사업 모델로 본격 탈바꿈하면서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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