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11월의 네 번째 금요일)'보다 더 많은 상품을 할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프라임 데이 행사는 아마존 프라인 회원에게만 제공된다. 아마존은 연회비(미국 아마존 기준 99달러)를 내는 고객에게 고속 배송 서비스와 무료 영상ㆍ음악ㆍ저장공간 등을 제공하는 프라임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이 이 행사를 여는 것은 쇼핑 비수기인 한여름의 판매실적을 챙기고 구매력이 높은 프라임 회원의 수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한국에 쇼핑몰을 개설하지 않았으나 한국에 사는 고객이 미국 등 해외의 아마존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거나 프라임 회원에 가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무료 고속 배송 등 혜택은 미국 등 해당 지역으로 배송할 때만 적용되며 한국으로 배송할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