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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생산하실 분 4만명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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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NS에 올라온 애플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S(가칭)’ 핑크 모델

중국 SNS에 올라온 애플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S(가칭)’ 핑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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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의 주요 공급사 중 한 업체가 아이폰6s를 생산하기 위해 직원 4만명을 채용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중국 현지 언론 IT타임즈를 인용해 애플의 주 공급업체 프로텍이 아이폰6s 생산을 위해 생산직 직원을 채용했다고 보도했다. 프로텍은 페가트론의 자회사로, 지난달 말부터 직원 모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협력사가 신제품 생산을 위해 만명 단위의 직원을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에는 애플의 또다른 주 협력사인 폭스콘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생산을 위해 10만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텍은 다음달부터 아이폰6s를 본격 생산할 예정으로, 중국 본토 소재의 공장 인력을 30%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애플은 보통 신제품이 나오면 출시 첫 주말에 엄청난량을 판매한다. 작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출시 주말에만 1000만대를 판매하며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의 신제품을 위해 공급사들이 직원을 추가로 더 고용하는 일이 놀라울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아이폰6s 또는 아이폰7이 될 차세대 아이폰은 오는 9월 중순쯤 출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디자인 상으로는 큰 변화는 없지만 포스터치와 2GB 램, 더 빠른 LTE 모뎀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인투파이브맥과 캐나다 부품 분석업체 칩웍스가 아이폰6s 추정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모델은 NFC칩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고 부품수는 이전보다 줄었다.

NFC칩은 아이폰6와 같은 NXP반도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66VP2로 보안칩을 자체 내장하고 있다. 아이폰6S는 부품수와 크기가 아이폰6보다 감소하고 전력소모도 줄어 배터리 수명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 시러스로직 오디오칩, 무라타 와이파이칩, 보시와 인벤션스의 가속기와 자이로스코프, 여러 회사의 무선 파워 증폭칩 등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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