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덱스 물류시설, 독일 쾰른 시정부 오피스 빌딩 인수 등에 투자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국내 주요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부동산 투자 전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등 계열사가 자금 일부를 담당하고 나머지는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다.
미래에셋운용은 펀드 자금 중 2000억원을 미국 페덱스가 장기 임차중인 물류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독일 쾰른 시정부가 임차중인 오피스 빌딩 인수에도 15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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