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장리청(張立稱) 공안(경찰)국장은 이날 오후 최 원장 추락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최두영 원장이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다.
장 국장은 "추락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할 때 최 원장이 건물에서 추락할 당시인 5일 오전3시03분(현지시간) 객실에 다른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감식을 실시한 결과 객실 창문에서 최 원장의 지문이 채취됐다"며 "시신 부검에서도 타살 혐의가 나타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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