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6일 오후1시5분(한국시간) 이번 사고로 숨진 공무원·한국인 여행사 사장 등 시신 10구와 유가족 등 총 48명이 선양발 대한항공 KE832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장례는 사망 공무원의 소속 자치단체 주관 ‘지방자치단체 장(葬)’(시·도 또는 시·구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자부는 '장례 지원반'을 별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장춘시 길림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16명의 건강 상태는 지속적으로 호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는 현지 의료진이 퇴원을 동의하는 부상자부터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