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여자오픈 최종일 이븐파 '4타 차 우승'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4개 대회에서 2승."
김효주(20)가 중국에서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5일 중국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파72ㆍ614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스코어를 지켜 4타 차 우승(10언더파 206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억원이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여유가 있었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다. 펑샨샨(중국)이 4언더파를 작성하며 2위(6언더파 210타)에 올라 중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주 비씨카드컵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 장하나(23ㆍ비씨카드)는 10번홀(파5)에서 티 샷이 아웃오브바운즈가 되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순식간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공동 4위(3언더파 213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