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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안전사고 막는다…시민구조대 활동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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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시민수상구조대 배치된 여의도·반포·뚝섬·광나루 수난 구조대 (제공=서울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배치된 여의도·반포·뚝섬·광나루 수난 구조대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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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월부터 9월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시민으로 구성된 한강시민공원·수변 안전지킴이다.

시에 따르면 2004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처음 도입·운영된 이후 2014년까지 연평균 344명의 자원봉사자가 구조대 활동에 참여, 총 107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861명에 대해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 155명(의용소방대원153명·대학생2명)은 자살위기자대응요령·심폐소생술·물놀이안전지도법·응급처치법 등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시 소재 4개 수난구조대(여의도·반포·뚝섬·광나루)에 배치됐다.

이들은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물놀이장에서 개장기간동안 물놀이 안전사고·응급처치·미아찾기 등을 수행한다. 이후 9월 30일까지는 한강시민공원 등지에서 익수·자살·시설물 안전 사고 등의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물놀이 시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주는 한편 물놀이 안전의식을 항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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