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 빗길에 활주로서 '미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령 괌에 착륙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났다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졌다.

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 KE2115편(B737-800)은 5일 오전 3시6분께(이하 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벗어났다. 이어 이 여객기는 다시 활주로로 들어와 멈췄다.
여객기 파손이나 부상자는 없었다. 다만 대한항공과 현지 공항 측은 안전 확보를 위해 여객기를 게이트로 견인하고 나서 승객을 내리도록 했다. 도착시간은 예정시각보다 1시간 25분이 지연됐다.

대한항공은 해당 여객기를 괌 현지에서 점검한 뒤 다시 운항하기로 했다. 괌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여객을 위해 대체편도 투입했다. 대체편이 한국에서 출발함에 따라 당초 오전 4시10분 괌에서 출발해 오전 7시30분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출발이 14시간 정도 지연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