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자금조달, 판로개척 문제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협동조합은 2012년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협동조합 수는 총 7363개다.
최 부총리는 "지난 4년간 협동조합이 4만 개가 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고 육아·돌봄 같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일자리와 복지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해 나간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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