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2루타로 두 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에서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2-8로 졌다. 에인절스에서는 에릭 아이바(31)가 5타수 5안타 2타점, 콜 칼훈(27)이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가렛 리처즈(27)가 7.2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패배로 텍사는 시즌 전적 41승 40패를 기록, 에인절스(42승 38패)에 한 경기 반 뒤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3위에 머물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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