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화가 N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 2연승을 기록했다.
NC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40승 36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화는 2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종환(29)과 정근우(33)의 연속안타로 1사 주자는 1·2루에 놓였다. 이어 주현상(22)의 희생플라이와 조인성(40)의 중전안타로 한화는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3회말 선두타자 이성열(31)은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투수 이재학(25)의 3구째 직구(구속 139㎞)를 받아 쳐 좌익수 뒤 홈런을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한화는 권용관(39)과 주현상의 연속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조인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보탰다. 점수는 4-2.
한화는 6회말 2사 이후 만루에서 이종환의 적시 2타점과 장운호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한 점을 보태며 이날 타선에서 일곱 점을 내 승리를 확정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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