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까지 구민 60명 대상으로 리더 양성 교육...수료자들은 도서관 등에서 활동 … ‘책읽는 구로팀’ 신설
구로구는 책 읽는 구로 만들기 일환으로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독서토론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독서토론 전문 업체 ㈜행복한 상상의 서미경· 이원형 강사가 나서 논제가 있는 독서토론 운영법, 독서토론 및 발제실습 코칭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운영되는 독서동아리의 독서토론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기존 ‘도서관팀’을 폐지, ‘책읽는 구로팀’도 신설했다. 도서관만이 아니라 구민 전체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독서토론 리더를 중심으로 책 있는 문화가 구로 전역으로 확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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