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시트락브랜드(Sheetrock® Brand) 석고보드를 골드 색상으로 변경해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건축 내장재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시트락브랜드 석고보드는 유에스지 보랄 일반 석고보드 대비 중량이 10% 감소된 제품이다. 취급이 용이하고 처짐 방지 성능 (Sag-Defying Strength™)이 뛰어난 프리미엄 건축 내장재다.
시트락브랜드 석고보드를 적용한 천장 시스템을 사용하면 관행적으로 설치해 오던 300mm M-bar간격을 450mm로 확장하더라도 석고보드의 최대 처짐 및 잔류 처짐이 KS규격(KS D 3609)의 요구 수준을 충족한다.
이 천장 시스템은 공인된 표준시방 없이 습관적으로 시행해 왔던 국내 천장 시공법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미 대형 아파트 등 다수의 현장에 적용돼 자재비 절감과 획기적인 시공성 향상에 기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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