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승민 "압박 느끼지 않아"..마이웨이 행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당내 친박계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유 원내대표는 1일 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상황이 변한 것도 없고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한 당정협의에 불참하고 국회 운영위원회가 청와대 뜻에 따라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일각에서 청와대 사퇴 압박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전혀 압박을 느끼지 않는다. 압박하려고 그랬겠냐"고 받아넘겼다.

유 원내대표는 김무성 대표가 당초 2일로 예정됐던 국회 운영위 개최에 대해 연기를 요구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해가 안된다. 일은 일대로 해야 한다"면서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일정을 잡으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도 예정대로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예우 격상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장관이 다른 사례와의 형평성 문제를 언급하자 "6명 용사에 대해 보상기준을 전사로 처리하면 6ㆍ25 전사자 등도 전부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에 수십조원의 돈이 든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며 "국방부가 원칙을 정하되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