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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 "내 별명은 '길러리', 힐러리보다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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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길해연.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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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길해연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들의 투병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가 과거 자신의 별명을 '길러리'라고 밝힌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길해연은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사별 후 힘들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당시 길해연은 "남편과 사별 후 나라도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1년에 5~6편의 연극에 출연하고, 대학 강의도 나가며, 저녁에는 영화 배우와 탤런트들의 연기도 가르쳤고, 동화작가로도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힐러리보다 바쁜 길러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길해연은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신증후군을 앓게 됐다. 이 병이 굉장히 무서운 병이다. 감기 증세처럼 보이다가 온 몸이 부풀어 오른다"고 아들의 신증후군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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