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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요타 80' 출시로 신모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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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0cc 스쿠터 비롯 하반기 약 4개 신모델 출시…매출성장 가속화 전망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반팔티셔츠 등 증정


요타 80 첫 출하

요타 80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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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KR모터스 가 '요타 80(Yotta 80)'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이륜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요타 80은 지난해 KR모터스로 사명이 변경된 직후부터 진행된 신기종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제품 중 하나로 실속형 스쿠터다.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개성 강하게 만들어졌다. KR모터스 측은 수많은 시장조사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라고 전했다.

요타 80은 SI 접두어로 10의 24 제곱을 표현하는 어원에서 비롯돼 무한대의 가능성 을 간결하게 미학을 접목하겠다는 제작 의도를 담고 있다. 강력한 80cc 엔진을 장착해 2명이 승차해도 주행과 언덕 등판 능력에 부족함이 없는 엔진파워를 갖췄다. 폭 넓은 타이어도 적용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안전하다.

아울러 투톤 색상을 적용한 시트로 패션감을 돋보이게 했고, 주행 중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쿠션을 강화했다. 계기판은 시인성을 강조해 주·야간 주행 시에도 안정적으로 주행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삼각형 모양의 프레임은 견고함과 안전함을 추구하며 차량색상에 맞춘 적색 포인트로 멋스러움과 개성을 중시했다. 리어 테일 렌즈와 방향지시등은 LED 타입을 적용해 디자인과 시인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
상용타입을 요구하는 고객을 배려해 리어 시트를 제거하면 리어 박스등을 부착할 수 있도록 캐리어가 장착돼 있어 프랜차이즈점 등 상업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 그 외에도 간단한 사물이나 핸드폰 등을 수납 할 수 있는 포켓을 설치했고, USB 2개를 연결 할 수 있는 USB포트를 부착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를 고려했다.

KR모터스는 고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요타 80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Show Me The Funny'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인쇄된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고, 요타 80 시승기를 SNS 게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상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요타 80과 함께 하게 되는 '첫 출근’, ‘첫 등교 ’, ‘첫 여행 ’, ‘첫 라이딩 라이딩’ 등 ‘첫번째 경험’에 대한 고객의 스토리를 모집하는 것으로, KR모터스와 함께 하는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며 KR모터스가 늘 함께 할 수 있고자하는 바람이 담긴 프로모션이다.

KR모터스는 이번 요타 80 런칭을 시작으로 내달 100cc 스쿠터를 비롯해 하반기 약 4개의 신모델을 연이어 출시할 준비를 마쳤다.

KR 모터스는 신모델 출시가 없었던 지난 1분기 매출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의 성장을 달성했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요타 80 출시를 시작으로 KR모터스의 차별화된 모델 라인업 구축이 이뤄진다"며 "그동안 국내외 거래선 구축에 최선을 다해온 만큼 신모델 출시가 본격화됨과 동시에 매출 성장 또한 가속화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할 KR모터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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