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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내·자식 성매매시킨 '충격' 사연으로 온라인 '들썩'

최종수정 2015.06.23 09:23 기사입력 2015.06.23 09:07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내와 자식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성매매까지 시킨 남편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22일 이모(40대·여)씨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아이들을 구해달라는 호소글을 게재했다.

이씨는 "두 아들은 10년 넘게 성폭행에 노출돼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라며 "첫째 아들(17)은 정신병원에, 둘째 아들(13)은 치료는 고사하고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이렇게 된 것은 자신이 미리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남편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이씨는 약 20년 전 남편을 만나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고 강제로 결혼했다. 결혼 후 남편은 이씨에게 낯선 남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했으며 말을 듣지 않으면 심한 폭력을 휘둘렀고, 성매매로 번 돈은 모두 남편의 몫이었다.
그는 "끝없는 폭력과 폭언, 윤락행위 강요로 점점 무기력한 '노예'가 돼 갔다. 결혼생활 20년 동안 성매매한 사람이 대략 1000명 정도 될 것이다"며 "친정은 이미 시댁과 한패였기 때문에 내게 남은 희망이라고 두 아들뿐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남편은 어린 아들들마저도 성매매로 내몰았다. 손님이 없을 때는 교육이란 명목으로 남편이 직접 성폭행을 했다"고 말했다.

결국 두 아들과 집에서 탈출한 이씨는 아이들에게 자유를 줄 수 있게, 아이들의 진실을 밝힐 수 있게 도와달라고 네티즌들에게 호소했다.

이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암담하네요. 이글이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진실이 밝혀져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 "가히 짐작도 상상도 안된다. 진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진실이라면 전부 능지처참해야 한다"며 이들 모자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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