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무성, 메르스 환자 다녀간 식당서 가족 식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무성, 메르스 환자 다녀간 식당서 가족 식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환자가 다녀간 부산의 한 식당을 찾아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장녀 김현진씨와 손자와 함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목촌돼지국밥집을 찾아 식사를 했다. 이 식당은 부산의 유일한 메르스 확진자인 81번환자가 친척 병문안 차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오고 나서 들러 저녁을 먹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매출액이 평소의 10분의 1로 줄어든 곳이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가 지나치게 과장되게 알려졌지만 건강한 사람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김 대표는 이 식당 박달흠 대표에게도 "힘든 시기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식당 손님에게도 "메르스로 우리 사회가 큰 혼란을 겪고 있는데 사스보다 전염성이 훨씬 낮고 공기 전염이 안 되는 만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초기 대응을 잘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