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과 공무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강을 잇달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링크사업단, 사회복지학과 등 이전기관 관계자 초청 특강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 소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과 공무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강을 잇달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전노화사회복지양성사업 참여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워크숍에서 하태선 부장은 ‘공사의 인재상과 바람직한 직장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공기업 입사를 준비 중인 학생들의 방향 설정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특강을 들려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동신대를 졸업하고 담양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연착륙한 조병열 주무관이 초청돼 공무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취업 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또 28일 오후 2시에는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국립전파연구원 최영진 원장이 ‘전파 ICT 정책 그리고 창조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진상 동신대 혁신도시상생기획단장(도시계획학과 교수)은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한전 등 13개 기관이 이전한 이후 학생들이 눈앞에 보이는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하면서 면학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기관들이 원하는 유능한 인재양성을 통해 이전기관과 대학, 학생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과 관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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