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2동(동장 한규동) 주민센터내 휴 갤러리에서 6월1~5일(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재불 박효식 화가 초대 '저소득 학생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프랑스 풍경화전' 열어
은평구(은평구청장 김우영) 갈현2동주민센터는 아름다운 색채와 풍경을 담은 전시회를 개최, 주민들의 마음에 여유와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한규동 갈현2동장은 지난 4월 음악전공 저소득 학생을 돕는 ‘꿈드림 음악회’를 시작으로 기부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기부천사, 어려운 가정에 물품을 지원 하는 나눔 뒤주 등 지역의 예술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욕구를 맞추는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는 문화예술을 복지와 접목하려는 취지에 예술인들이 뜻을 함께 해 지난 15일엔 그림과 음악이 있는 골목을 꿈꾸며 ‘작은골목 예술제’를 개최,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다독이며 사랑의 열매를 맺어가는 중이다.
세 번째인 이번 전시회 또한 ‘문화복지마을’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에 동참하려는 재불 박효식 화가의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 전시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는 학생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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