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는 1일 국립 이천호국원 참배 이어 6일에는 도내 보훈단체 방문할 예정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갖는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현충탑 참배와 보훈단체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호국 홍보활동을 6월 한달 간 펼친다.
아울러 '광복 70년 분단 70년 통일한국을 열어갑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해 도 관용차와 직원 차량에 부착한다. 대형 현수막도 제작해 도내 시ㆍ군과 유관기관에 걸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도는 이외에도 6월 호국보훈의 달 홍보 동영상을 도내 버스안내시스템을 통해 홍보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1일 국립 이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한다.
2008년 5월 개원한 이천호국원은 6ㆍ25전쟁과 월남전 등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 및 참전유공자가 안치돼 있다.
남 지사는 6일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희겸 제2행정부지사와 함께 수원보훈원과 수원보훈요양원, 남양주보훈요양원 등을 방문해 보훈대상자를 위문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년과 분단70년을 기념하는 호국보훈의 해로 그 의미가 크다"며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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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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