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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웨딩 시즌, 신부보다 빛나는 하객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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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폴앤앨리스(PAUL&ALICE), 릴링by스페이스눌(MARYLING by space null(왼쪽부터)]

사진제공: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폴앤앨리스(PAUL&ALICE), 릴링by스페이스눌(MARYLING by space null(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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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하고 심플한 의상과 컬러감을 더하는 액세서리로 포인트
메이크업은 투명한 피부 표현으로 화사하게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청첩장이 끊임없이 날아드는 5~6월 결혼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센스 있는 하객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해야 하는 계절이다.
격식에 맞으면서도 평범해서는 안되고, 사진도 잘 받아야 하는 하객 패션. 신부보다도 돋보일 수 있는 감각적인 하객 패션과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포인트는 ‘단아함’과 ‘심플함’…동의 얻는다면 ‘화이트’도 무난=여성 하객 패션의 포인트는 단아함과 심플함이다. 블랙과 화이트 조합의 모노톤 정장 패션은 고급스럽고 지적인 느낌까지 줄 수 있다. 하의를 정장 팬츠로 선택했다면 상의는 러플이나 리본 디테일이 있는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할 것.

로맨틱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역시 원피스가 제격이다. 하객 패션으로는 단정한 스타일의 실루엣에 패턴이나 장식이 들어간 원피스를 선택해 단조로움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몸을 감싸는 랩 스타일의 원피스는 허리가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바디라인을 늘씬하게 만들어 준다.
최근에는 결혼식에는 흰색을 피해야 한다는 금기가 깨져 가고 있는 추세다. 방송인 김나영의 결혼식처럼 신부와 하객이 화이트로 드레스 코드를 맞추는 경우도 있다. 사전에 신부의 동의를 얻는다면 화이트 아이템도 고려할 만 하다.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를 택했다면 컬러감을 더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투명한 피부에 코럴, 핑크 등 화사한 색감을 활용해 싱그럽게=메이크업은 무엇보다 화사한 표현에 중점을 둘 것. 투명한 피부 표현에 코랄, 핑크 등 화사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싱그러운 느낌으로 연출한다.

노에사의 ‘글로리파이 안티에이징 파운데이션’은 홍조, 색소침착, 여드름 자국을 효과적으로 보정해 결점없는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콜라겐 합성 촉진, 노화 방지 등 강력한 스킨 케어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글로리파이 안티에이징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바른 후 퍼프로 충분히 두드려 밀착력을 높인다.

뺨과 입술은 계절에 맞게 화사한 분위기로 표현한다. 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블러쉬’ 핑크 피오니는 장밋빛 핑크 컬러로 5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해 촉촉하고 투명하게 발색된다. 바르는 즉시 쿨링 효과를 주어 여름철에도 산뜻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틱형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광대 앞쪽에 살짝 터치한 후 손으로 펴바르면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마지막으로 코랄계열 립스틱 또는 틴트를 입술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바른다. 토리 버치 ‘프리티 메이비’는 코럴 컬러가 돋보이는 쉬머링 립스틱으로 촉촉하게 발려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기에도 좋다.

치크와 립이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눈 화장은 간결하게 끝낸다. 아이라인은 최대한 가늘고 깔끔하게 표현하고 브라운 아이섀도로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뷰티 살롱 바이라(VAIRA) 오현미 원장은 "결혼식에 참석할 때 과한 색조 화장이나 두꺼운 화장은 예의에 어긋나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피부 표현에 공을 들이고 색조는 파스텔이나 브라운 계열을 활용해 차분하고 화사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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