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제조 현장에 접목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기업에 보급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교육’은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제품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기업은 이렇게 양성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하여 제품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면 제조업 공정에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할 경우 제품의 개발 및 조립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금융이나 서비스업 이외에 제조업에서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할 충분한 이유가 생긴 셈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아카데미(02-2624-0205)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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