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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모비스, 5천만 유로 투자 벨기에에 부품물류센터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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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공장 생산담당자가 유럽 현지 모듈공장을 방문해 생산노하우를 해외현지 채용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현대모비스 국내공장 생산담당자가 유럽 현지 모듈공장을 방문해 생산노하우를 해외현지 채용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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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현대모비스 가 5000만 유로(5458만달러)를 투자해 벨기에에 대규모 부품물류센터를 짓는다.

28일 벨기에정부와 회사측 따르면 현대모비스유럽법인(HME)은 최근 벨기에 동부에 위치한 림뷔르흐(Limburg)주정부와 이런 내용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부품물류센터의 규모는 7만3000㎡로 2016년 중순 완공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2만㎡규모가 추가로 확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벨기에,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에 6개 부품센터(MPE)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MPE-BE(벨기에)는 수도 브뤼셀에서 북동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루멘(Lumen) 시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기존 임차로 운영돼 왔던 루멘센터를 17km떨어진 지역으로 확장, 이전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 투자유치를 위해 벨기에와 인근 독일이 경합을 벌였으나 각종 지원책을 제시한 벨기에에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프랑스와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지역의 현대차와 기아차 부품을 공급하며 유럽 역외지역에 대한 부품공급기지의 역할도 하게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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