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2015년 자치구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계획서 및 2014년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보조금 2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을 펼쳐 1위에 올랐다.
남구는 올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대상을 지난 해 87개 경로당에서 215개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 해 경로당 행복 비타민 교실을 열어 건강 체조 및 음악 치료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총 402회 실시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30명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방문보건팀(062-607-6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2015년도부터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명칭이 ‘경로당 건강지킴이’로 바뀌어 추진되고 있으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촌동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진료를 확대해 많은 어르신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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