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한층 강력한 쿨링감을 자랑하는 트레킹 쿨링슈즈 ‘이퀴녹스 보아 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렉스타 ‘이퀴녹스’ 시리즈는 흰개미 집의 뛰어난 공기순환구조를 모티브로 개발한 쿨링슈즈다. 바닥에 나 있는 여러 개의 통로를 통해 차가운 공기는 아래에서 들어오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 빠져나가는 원리로, 공기가 순환돼 신선한 공기와 온도를 유지하는 흰개미 집 기술을 신발에 적용해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신발 중간 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 사이의 공간을 통해 차가운 공기는 순환돼 발을 시원하게 해주며 이를 통해 빠른 배수 또한 가능해 계곡 트레킹에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다.
이밖에 트렉스타의 대표 특허 기술인 인체공학적인 신발 구조의 ‘네스핏 기술’로 발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발바닥이 닿는 부분은 폭신한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맨발에도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지면 굴곡에 맞춰 신발 바닥 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IST(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기술이 적용, 자갈이나 돌이 많은 계곡에서의 안정적인 트레킹을 돕는다.
남성용 티블루, 블루와 여성용 핑크, 공용옐로우 등 총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원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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