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투신운용,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 ETF' 28일 코스피 상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INDEX 중국본토레버리지(합성) ETF는 중국 CSI300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A레버리지(합성)(204480) ETF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장되는 중국본토 A주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 상품은 TIGER 차이나A레버리지(합성)보다 ETF 편입비중을 50%에서 40%로 줄여 추적오차를 낮추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중국 본토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상품성 제고 및 투자자들의 선택폭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레버리지 효과로 기초지수 하락률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고 중국시장 개장 전까지 유동성공급자(LP)의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위험성도 있다. 이와함께 100% 환노출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CSI 기초지수 수익률과 실제 투자수익률이 다를 수 있는 점 등은 유의해야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후강퉁에 이어 선강퉁이 오는 7월 시행되는 등 중국 정부가 적극적 개방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중국 본토시장의 지속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다만 레버리지 효과로 기초지수 하락률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고 중국과의 시차에 따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