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미 여야가 완벽하게 합의를 본 (개혁)안이 있는데, 이 중요한 문제를 자꾸 다른 문제와 결부시켜서 일을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등을 제치고 대권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전혀 관심없다"고 말을 아꼈으며 지난 주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유족 대표인 건호 씨로부터 직설적인 비판을 받은 데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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