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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내 나경은, 나보다 아들 더 챙겨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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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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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유재석(43)이 아내 나경은(35)을 향해 섭섭함을 토로한 과거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석은 올해 초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아내와 9세 차이다. 많이는 안 싸우지만 가끔 싸운다"며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는데) 자는 척 한다고 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6월 방송된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도 유재석은 "아이를 낳은 후 아내가 자신보다 아이를 더 챙긴다"는 작곡가 윤일상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서운하기는 하다"고 말했다.

당시 유재석은 "아이 밥을 만들 때는 갈고 끓이고 시간이 오래도 걸린다. 그런데 나한테는 밥 하나 딱 놔주더라"며 "물론 반찬이 있고 내가 먹으면 되긴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고 덧붙여 다른 남성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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