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업체가 이통 3사에 지불하는 도매대가가 인하되고 전파사용료는 내년 9월까지 추가 면제된다. 미래부는 이같은 3차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 정책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높은 저가 요금제 구간에서 알뜰폰의 수익배분비율은 기존 55%에서 60%로 상향됐고, 음성 도매대가는 10.1%, 데이터 도매대가는 31.3% 하향됐다.
양 연구원은 “알뜰폰은 요금인하 압력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가입자당 매출액이 낮아 이통사 수익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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