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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국 섬서성과 교류협력사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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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시안 소피텔호텔서 로우 친 지앤(婁勤儉) 성장과 ‘우호협력’협정…취장 국제컨퍼런스센터서 열린 ‘일대일로 지방정부고위급포럼’ 참석, 중국동서부 투자무역박람회도 방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와 중국 섬서성이 교류협력사업을 늘리기 위해 손잡았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섬서성을 찾은 이춘희 시장은 22일 낮 시안(西安) 소피텔호텔에서 로우 친 지앤(婁勤儉) 성장과 세종시와 섬서성간 우호협력협정을 맺었다.
세종시는 협정을 계기로 인구 3800만명의 섬서성과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협력사업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이 시장은 취장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지방정부고위급포럼에도 참석했다. 개막식엔 이 시장과 인민우호협회장, 섬서성 성장, 태국 부총리, 그루지야 의회의장, 터키 앙카라주 주지사 등 각국 고위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이 지방정부간 믿음과 소통을 늘리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상호신뢰·소통, 적극적 교류, 협력 등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세종시의 건설배경, 현황과 특징, 미래발전상을 설명하고 오는 10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취장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중국동서부 투자무역박람회를 돌아보고 세종시가 참여한 4개 기업(나우코스, 에프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푸시풀시스템)의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중화문명 중심인 섬서성과 우호협력관계를 맺은데 의의가 크다”며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끈끈하게 협력하며 세종시의 글로벌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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