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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7이닝 무실점'…두산, SK 꺾고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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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4안타 3타점' NC, 4연승 질주…KIA·롯데도 1승씩 추가

프로야구 두산 왼손투수 장원준[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 왼손투수 장원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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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선발투수 장원준(29)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2연승에 성공했다. 외야수 나성범(25)이 맹타를 휘두른 NC는 4연승을 달렸고, KIA와 롯데도 각각 1승을 추가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4승 16패를 기록, 삼성(27승 17패)에 한 경기 뒤진 단독 2위에 위치했다.
장원준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 투구수는 아흔세 개. 볼넷은 두 개를 내줬고, 삼진은 세 개를 곁들였다. 네 번째 투수 윤명준(25)도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정수빈(24)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양의지도(27)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목동 경기에서는 NC가 넥센의 추격을 9-5로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24승(1무 18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두산과 삼성에 이어 단독 3위에 위치했다. 3번 타자겸 우익수로 나선 나성범이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이호준(39)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세 번째 투수 최금강(26)이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다섯 번째 투수 이민호(21)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프로야구 KIA 왼손투수 양현종[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KIA 왼손투수 양현종[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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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선발 양현종(26)이 호투한 KIA가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1승 22패를 기록, 단독 8위를 유지했다. 양현종이 8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마무리투수 윤석민(28)도 1이닝을 실점 없이 끝내 시즌 8세이브(1승 3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겸 1루수로 나선 브렛 필(30)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제 몫을 했다.
난타전이 전개된 사직 경기에서는 롯데가 LG는 19-11로 누르고 전날 당한 12-20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23승(22패)째를 거뒀고, 순위는 단독 7위에 위치했다. 오승택(23)이 3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5안타(3홈런) 7타점 4득점, 김문호(27)도 5타수 4안타 1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오승택의 3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열 개구단 통틀어 첫 번째이자 역대 39번째, 개인 첫 번째로 나왔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조쉬 린드블럼(27)이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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