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현지시간) 그리스 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사켈라리디스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5월말까지 (유럽채권단과)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 만큼 진행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그리스에 미지급된 72억유로의 구제금융 마지막 분할금이 나뉘어서 지급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스 일간 카티메리니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의 고위 관리는 쥐트도이체자이퉁에 그리스가 부가가치세 개편으로 구제금융 분할금 72억유로 가운데 40억유로를 우선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72억유로 분할금 중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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